슈어모빌리티, 만나CEA와 스마트팜 AI 로봇 사업 협력 위한 MOU 체결

입력 2024-02-15 09:00  


슈어모빌리티(대표이사 김호태)가 지난 13일 만나씨이에이(대표이사 전태병)와 스마트 농업 분야 AI 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데이터 기반으로 작물의 생육 단계별 최적 환경 조건을 자동으로 조절하고,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 가능하게 하여 농작물을 똑똑하게 재배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스마트팜 작물의 재배 효율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AI 로봇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추세이다.

슈어모빌리티는 1인 탑승형 AI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이 탑승해 수동 주행 뿐 아니라 사람을 인식하고 따라가는 추적 주행, 미탑승 상태에서 정해진 위치로 이동하는 자율 주행 기능을 가진 골프장 AI 캐디로봇 '캐디미'를 개발하고 주요 골프장에서 시범 라운딩을 했다.

만나씨이에이는 혁신적인 아쿠아포닉스 농업 기술을 기반으로 I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팜 업계의 선두 주자로서 아시아 최초로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오가닉 인증을 받았으며,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자흐스탄 등에 수출돼 농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로봇과 스마트팜 시스템과 연계될 수 있는 기술 개발 ▲국내 사업 협력 ▲해외 시장 공동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슈어모빌리티 김호태 대표는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은 점점 심화되어가고 있고, 골프 캐디처럼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분야이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스마트팜 분야에 AI 로봇 기술을 확대하여 국내 뿐아니라 해외 스마트팜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만나씨이에이 전태병 대표는 “작년에 도입한 AI 로봇을 통해, 모종 이식 및 수확시 뿐 아니라, 수시로 비료 등 여러 무거운 물건들을 효과적으로 나르고 있어, 노동력 절감 뿐 아니라 직원들 만족도도 매우 높다. 이번 협약으로 정부 과제 및 국내외 민간 과제를 통해 AI 로봇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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